오늘날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대기업의 로고, 색상 팔레트와 그들의 역사 속에 파묻혀 일상을 보내게 된다.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은 브랜드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브랜드와 우리의 관계를 뒤엎는 시각적 대항문화 출현에 그리 놀라지 않는다. 이러한 시류 속에서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은 브랜드화된 이미지의 불확실성을 꿰뚫는 가상의 브랜드를 창조하여 마케팅 언어를 풍자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용도가 변경된 대중적인 이미지, 제품 렌더링, 그리고 그림자 효과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암시하면서 시각적인 비유를 시도한다.
 
마드리드에 기반을 둔 패션 브랜드 웰니스는 두바이 플러스 피트니스 워터(DUBAI+FITNESS WATER) 캠페인으로 위장한 대안적 룩북을 출시하며 가상 브랜드 운동을 지지해왔다. 비록 두바이 플러스는 가상의 제품이지만, 웹사이트에 ‘READY 2 WORK OUT’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웰니스의 실제 의류를 착용한 모델이 두바이 플러스를 들이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해당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웰니스
WELLNESS

WELLNESS.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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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CA 2016년 9월호 : 책과 디자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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