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콥 스튜디오와 함께 온유와 이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특유의 색깔로 제작했다.
 
 
 
김신영
SHIN0KIM.COM
 
 
 
개인작업 <에덴(EDEN)>을 접한 SM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매주 금요일 자정에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스테이션(STATION)의 일환으로 온유와 이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 작업을 의뢰해왔다. 정규 앨범 관련 작업과는 다르게 클라이언트의 특별한 요청이 없어 디자인이나 줄거리를 자유로운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개인작업을 접한 뒤 의뢰해온 경우였기에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이미지가 명확하여 작업이 한층 수월했다. 나는 먼저 <밤과 별의 노래>를 듣고 곡의 내용과 분위기를 파악한 뒤, 콥 스튜디오 직원들에게 세부적인 도움을 받으며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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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프로젝트
<밤과 별의 노래>를 제작한 김신영이 작업에 관해 단계별로 이야기한다.
 
 
01 — 음악 분석 및 컨셉 도출
음악의 분위기, 구성 그리고 러닝타임을 분석한 후, 영상을 진행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여 컨셉을 확정했다. 인물과 핵심 장면을 직접 스케치하며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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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스토리보드 작업
각 장면의 등장 요소와 인물의 행동, 화면 구성 등을 대략 스케치했다. 추가로 음악에 이미지를 얹어보며 리듬감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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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스케치 및 모델링
인물의 머리 모양, 비율, 옷 등을 디자인하고 3D로 모델링 한 후 애니메이션이 가능하게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용할 소품들도 모두 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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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가편
카메라의 이동, 움직임, 속도감, 소품 배치 등 첫 장면부터 끝 장면까지 전반적으로 훑어보며 커다란 구성을 확인했다. 힘든 단계지만 최종 영상물을 위해 제일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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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스타일 프레임 작업
각 장면의 최종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작업이다. 색상 조합, 소품, 공간 등을 포토샵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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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애니메이팅
모델링한 인물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작업이다. 애니메이터에게 정확한 타이밍과 행동을 설명하며 디렉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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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렌더링 및 컴포지팅
배경과 인물을 따로 렌더하기도 하고 특정 부분만 별도로 렌더하기도 했다. 렌더된 이미지를 애프터이펙트로 불러와 합성과 후반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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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수정 및 보완
컴포지팅한 영상물을 보고 또 보며 세세하게 수정사항을 확인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을 추가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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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최종 완성 및 공개
최종 완성 후 결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였고 당일 자정 0시에 각종 사이트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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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주연

 
 
 
 
 
 
 
 
 
 
 
이 기사의 전문은 ‘CA 2016년 10월호 : 알맞은 디자인 작업실 꾸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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