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가 3월부터 11월까지 2달에 1번, 시즌 2로 돌아온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3월 20일(금) 저녁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웍스홀에서 ㈜윤디자인연구소와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함께 진행하는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1회 S/O PROJECT 조현의 ‘일상적인 일’>이 열리는 것.

<더티&강쇼 시즌 2>는 지난 2014년 2월~2015년 1월까지 열렸던 <더티&강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쇼 형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 홍대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O PROJECT 조현 대표, 그래픽 듀오 슬기와민, 스튜디오 MYCK,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Plus X 신명섭 이사 등 ‘디자이너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업과 그 주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티&강쇼 시즌 2> 제1회 초대 작가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S/O PROJECT의 대표 조현이다. 그는 지난 2001년-2002년까지 쓰레기에 빠져 있었으며, 2002년 일상에서 찾은 사물의 규칙을 바탕으로 FF Tronic이라는 Typeface를 최성민과 만들었고 이로 인해 독일 FSI(Font Shop International) 등록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2년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으로 석사학위(MFA)를 수여하고 2004년 서울에 자신의 스튜디오인 S/O Project를 설립했다.

S/O Project(Subject and Object Project in everyday life)는 일상과 일상적인 사물에 대한 관점을 타이포그래피적으로 접합시켜 표현하는 작업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서브젝트와 오브젝트의 관계를 다양한 미디어에 접목, 확장 시키는 것에 스튜디오 작업 방향을 두고 있다. 이런 디자인 방법론은 실제로 매우 상업적인 기업과도 협업하여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결과물들을 만들게 되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미디어와 소통방식은 Red dot awards, TDC New York, TDC Tokyo, ADC, ARC awards 등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일상 속에서의 subject/object에 대한 실험은 교육에도 연장, 실현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주제와 관심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작업한 결과물들은 red dot awards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Fendi 10+ 아티스트, 한국의 19인의 북 디자이너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서울대학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더티&강쇼 시즌 2>는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도 확 달라진다. 강연 전 디자인과 학생들, 실무 디자이너 100명에게 사전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토대로 매회 강연자가 강연 자료를 만드는 것. 이로써 일방향 강연이 아닌, 관객과 소통하는 쌍방향 강연이 가능하고, 진행자 강구룡과의 위트 있는 토론으로 디자인 외적인 여러 가지 생각과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다. 강연자와 관객,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할 강구룡의 유쾌한 진행은 분위기 좋은 강연장과 더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 2015 초대 작가 리스트

3월 20일(금) : S/O PROJECT 조현 대표
5월 22일(금) : 그래픽 듀오 슬기와민
7월 24일(금) : 스튜디오 MYCK
9월 18일(금) :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11월 13일(금) : Plus X 신명섭 이사

*작가의 사정에 따라 초대 순서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