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디자이너 김은혜는 세임트제임스 프로모션 탁상 달력을 제작했다. 이 달력은 세임트제임스의 의류를 연필로 묘사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은혜
KIM, EUN-HYE
GRACE-GR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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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세인트제임스라는 브랜드의 프로모션 용도로 제작된 탁상 달력입니다. 플랫폼이라는 회사로부터 의뢰받았는데 책상에 두고 일정을 관리하는 달력으로 쓰이길 원해서 달력 겸 스케줄러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달마다 브랜드에서 주력하는 상품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일러스트는 어떻게 작업했나요?
이전 2014년 달력은 수채화로 작업했었다면 이번 2015년 달력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연필로 제품을 묘사하였습니다. 세부 묘사로 제품 자체를 돋보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연필로 제품을 묘사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은 처음이라 조금 수고스러웠지만,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달력 표지와 뒷부분 3장을 전면 인쇄로 제작했는데 수량이 많고 종이가 쌓이면서 무게로 인해 인쇄 뒤 묻음의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결국, 인쇄소를 옮겨서 UV 인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달력제작은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제작했었다면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웠을 텐데, 제작 전반적인 과정을 지인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및 꿈에 대해 들려주세요.
깊이 있게 텍스트를 분석하고 디자인하는 출판에 매력을 느껴 전에 하던 그래픽 관련 일을 쉬고 출판 공부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출판인이 되어 원고를 잘 파악해 커버에 함축적으로 담은 좋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기사는 ‘CA 5월호 :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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