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포드 자동차 공장을 개조해 만든 스튜디오에는 윌 브라이언트의 상상력을 꾸준히 자극하는 아이템이 넘쳐난다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작업 공간의 원래 형태인 옛 포드 공장의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는 그 노동에 대한 가치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길 좋아한다. 모델-T를 만들기 위해 1914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이제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엔지니어링 회사, 옷 가게, 미용실 그리고 수제 피클 가게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브라이언트의 스튜디오를 공유하는 수많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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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턴 버트(Clifton Burt), 제이슨 스터길(Jason Sturgill), 알렉스 드스페인(Alex DeSpain), 티나 스노우 르(Tina Snow Le), 그리고 브라이언트의 오래 전 교수이자 미시시피에서 온 테이트 빙거먼-버트(Kate Bingaman-Burt)는 모두 한 공간을 공유하는 독립적인 디자이너들이다. 몇몇은 브라이언트와 함께 포트랜드 주립 대학의 그래픽 디자인 과정을 함께 가르치기도 한다. ‘좋은 영혼과 좋은 작업’이라고 브라이언트는 말한다. 그들의 창의적인 손길은 벽면 곳곳에 뻗쳐있다.

대리석으로 덮인 계단을 지나면 브라이언트의 말처럼 ‘적당하게 세련된 맥시멀리즘’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와 마주할 수 있다. “벽에 많은 것들이 붙어 있지만 책상은 그래도 꽤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해요.” 시멘트 바닥에 하얀 벽, 두 개의 하얀 책상 그리고 폭발적인 색의 향연을 볼 수 있다. “꽤 크고 화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어요. 이 시각적 과도함이 저에게는 영감으로 다가와요.”

 

이 기사는 ‘CA 2월호 : 당신에게 꼭 필요한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에서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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