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디자인: 김형재 홍은주
 

2005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시리즈 신작 8점
색과 형태, 내용과 형식에 관한 배치와 연산을 연구하는 정방형의 회화

 
 
전시명: 박미나 개인전
일시: 2016년 5월 17일 – 6월 30일, 오후 12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시청각 (Audio Visual Pavilion,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7-6, 02-730-1010),
  www.audiovisualpavilion.org
 
 
 
박미나 개인전
시청각은 2016년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박미나의 개인전 ‘Scream’을 개최한다. 박미나 작가는 자신만의 조사와 수집, 연구를 통해 그림의 물리적인 조건을 탐구하며 색상 수집 회화와 딩벳(Dingbat) 회화, 드로잉 연작 등의 작업을 선보여왔다. 작가가 2002년 작업을 시작한 연작은 2005년에 열린 동명의 개인전에서 30여 점을 선보인 이후 10년 동안 멈춰 있었다. 연작은 그림의 형식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아온 작가가 예외적으로 내용과 주제를 중심에 놓고 진행한 작업으로, 작가는 연작에서 도상과 주제에 기초해 색과 형태, 내용과 형식에 관한 배치와 연산을 연구해 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가 2015년에 다시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새롭게 작업한 8점의 신작이 전시된다. 100cm부터 180cm에 이르는 각기 다른 크기의 정방형 그림 8점은 소리를 지르는 사람과 하트 무늬 이미지에 무지개색, 은색 별 문양의 도열, 흑백 바둑판 등 서로 다른 규칙을 점유함으로써 ‘경우의 수’를 변주한다. 찰리 브라운을 연상시키는 동그란
얼굴 도상은 전면에 나서기도 하고 뒤로 숨기도 한다. 
찰리 브라운은 2015년 출간 65주년을 맞은 찰스 슈츠의 만화 <피너츠(Peanuts)>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미지이자 캐릭터다. 누구나 알 법한 이미지이지만 스토리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관습적 이미지이기도 하다. 뒤집어진 채 반복되는 하트나
은색 별의 부분적 등장, 수직 수평의 그리드는 화면에서 찰리 브라운으로 인식되는 이미지의 비율과 존재 방식을 결정하고, 소리 지르는 듯한 하트 목젖과 파장을 만드는 원형은 각기 다른 높낮이의 소리를 가진 그림을 구성한다.
 
 
작가 소개
박미나 작가(1973년 생)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미술대학과 뉴욕 헌터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북서울시립미술관(2016), 갤러리 엠(2011, 2015), 국제갤러리(2013, 2010), 두산 갤러리(2012),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2007)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사비나미술관(2015), 국립현대미술관(2014), 플라토 삼성미술관(2014), 경기도미술관(2013), 문화역서울 284(2012, 2011)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2010년 제 1회 두산 연강예술상을 수상했다.
 
 
전시 작품
박미나_Rainbow Scream(2016)
 
‘Rainbow Scream’, 2016,
 Acrylic on canvas, 140 × 140 cm
 
 
박미나_Overlapped Scream(2016)
 
‘Overlapped Scream’, 2016, 
Acrylic on canvas, 120 × 120 cm
 
 
박미나_Scream_전시 전경_1_사진 김상태
 
‘Scream’, 2016, 시청각, 전시 전경
사진 김상태
 
 
박미나_Scream_전시 전경_2_사진 김상태
 
‘Scream’, 2016, 시청각, 전시 전경
사진 김상태
 
 
박미나_Scream_전시 전경_3_사진 김상태
 
‘Scream’, 2016, 시청각, 전시 전경
사진 김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