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목공제품을 선보여온 소목장세미가 <과자전>을 위해 한정 판매 품목을 제작했다. 과자밀착형 도구인 브레드 플레이트 3종, 잼 스프레더 2종 그리고 마카롱 스탠드는 재료 본연의 색을 유지하며 옛것의 느낌을 자아내도록 만들어졌다. “원목에 색을 입히는 것에 도전해보았는데 천연 색감을 이기기는 어렵더라고요.” 소목장세미가 말한다.
 
“반원이 여러 개 둘려있는 너도밤나무 브레드 플레이트는 <과자전>의 캐릭터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그런 제품이 많아 균형을 위해 네모와 사선을 이용하여 체리나무 플레이트를 제작했죠. 또한, 마카롱 스탠드는 서양에서는 원뿔형으로 제작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방식으로 재구성한 거예요. 돌상에서 볼 수 있는 떡 모양을 토대로 맷돌 형상처럼 만들었습니다.”
 
원목을 직접 가공하는 소목장세미는 당고 모양 스프레더의 입체적인 형상을 구현해내기 위해 망치와 둥근끌로 시간을 들여 작업에 임했다. 또한, 이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게 벽에 걸 수 있는 구멍도 만들었다.
 
 
 
소목장세미
CARGOCOLLECTIVE.COM/SMALLSTUDI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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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CA 2016년 6월호 : 패키지 디자인을 잡아라’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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