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 록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이 2016년을 기하여 새로운 컨셉으로 돌아왔다. CJ E&M은 7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새로이 하고, 지난겨울 모임 별에게 브랜딩 및 관련 그래픽 디자인을 의뢰했다. 모임 별은 아트라는 요소가 처음 도입되는 이번 페스티벌에 독립된 페스티벌 브랜드로서의 견고한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음악 및 창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와 복합적인 취향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교류하는 시공간이라는 점이 새 아이덴티티에 반영되길 바랐습니다.” 모임 별의 이선주가 말한다.
 
이번 브랜딩의 그래픽 요소들은 록 페스티벌이라는 정체성을 지녔음에도 차분한 색상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그래픽의 핵심 요소는 라이브 네이처(LIVE NATURE)와 모듈(MODULE)입니다. 자연을 온몸으로 즐긴다는 모토 아래 산과 구름, 계곡, 산짐승 등의 형상을 기본으로 하고 물, 태양/별/빛, 소리/음악의 파장이 생성/전파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초창기와 달리 이젠 한국의 록 페스티벌도 다양한 연령대와 음악 취향을 가진 분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록 음악의 형식과 외연이 꾸준히 확장되었듯이, 이 브랜딩도 록, 젊음 또는 패기만을 강조하는 단계를 넘어서길 바랐습니다.”
 
 
모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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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CA 2016년 8월호 : 국제 스포츠 행사와 브랜딩’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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