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이전시 그라핀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파리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홍보물을 제작했다. 그라핀은 제일 먼저 에펠탑의 심볼을 사용할지에 대한 여부를 탐색했다. 에펠탑은 효과적이지만 파리를 표현하는 데에 지나치게 흔하게 사용되고 있기에 디자인이 평가 절하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우리는 파리의 스카이라인을 암시하는 타이포그래피에 집중했습니다. 에펠탑 심볼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알파벳 ‘A’는 에펠탑을 상징하고 있죠.” 그라핀의 공동 설립자인 마티아스 하비요(Mathias Rabiot)가 말한다. 그라핀은 창문 형상을 통해 글자와 이미지를 번갈아 볼 수 있게 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타이포그램을 이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관광지 홍보물에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레이션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풍부한 시각적 언어가 내용을 세련되게 확장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죠.” 그가 말한다. 이 프로젝트의 아이콘은 리옹의 일러스트레이터 세브랭 밀레(Séverin Millet)가 작업한 것으로, 이 일러스트레이션의 절제성은 우아함을 뽐내며 상상을 위한 여지를 남겨놓는다.
 
 
그라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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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CA 2016년 8월호 : 국제 스포츠 행사와 브랜딩’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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